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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/자기계발

쓰기의 공식 PREP

by 세빠 2022. 1. 9.

1장. 글쓰기, 누구나 두렵지만 길은 있다

  - 기술적 글쓰기의 핵심 '주요 사실을 알기 쉽고 간결하게' 기술하는 것

  - '문장은 간결하고 짧게, 단문으로, 수동형은 피하고, 불필요한 단어는 무조건 빼라'

  - 글을 제대로 쓰려면 형식보다 구조가 더 중요

  - 테크니컬 라이팅의 7가지 원리

    ① 목적과 상황을 파악

    ② 독자와 독자의 환경을 파악

    ③ 목적과 독자에 맞추어 내용을 선택하고 체계화

    ④ 분명하고 정확하게 쓰기

    ⑤ 페이지를 보기 좋게 디자인

    ⑥ 시각적으로 생각하기

    ⑦ 윤리적으로 쓰기

  - 실용적인 글은 먼저 문단의 핵심 내용인 소주제문을 4~6개 쓰는 것부터 출발해야 쉽고 정확하게 쓸 수 있다.

  - 실용적인 글쓰기 전략

    ① 글의 구저적 전략으로 문단을 PRER구조로 한다. 글쓰기에서 문단은 척추 같은 구조적 역할을 한다. 문장을 주제(P)-이유(R)-예(E)-주제강조(P')로 전개

    ② 글의 형식적 전략으로 단문을 쓴다. 단문의 힘인 전달력을 활용한다.

 

2장. 프렙문단으로 글쓰기

  - 하나의 단어는 하나의 개념을, 하나의 문장은 하나의 생각을, 하나의 문단은 하나의 소주제를, 한 편의 글은 하나의 주제를 나타낸다.

  - 소주제문의 위치에 따라 4종류의 문단이 있다.

    ① 두괄식 문단 : 소주제문이 문단의 시작 부분에 놓인다. 정보 소통에 강점을 가진 형식이라 실용적인 글은 두괄식 문단이 필수적이다.

    ② 미괄식 문단 : 소주제문이 문단의 마지막에 놓이며, 소설이나 수필에서 많이 활용한다.

    ③ 양괄식 문단 : 소주제문이 문단 시작 부분과 마지막 부분에 놓이며, 소주제를 강조하거나 앞으로의 소주제에 대해 언급한다.

    ④ 중괄식 문단 : 소주제문이 문단 중간에 놓이며, 독자가 이해하는 데 가장 힘든 구조

    ※ 소주제문이 아예 없는 문단은 논리성이 적은 가벼운 글에 적용되는 형식이며, 수필이나 일기 등에서 자주 등장

  - PREP

    ① P(Point) : 핵심 내용을 주장한다. 주장 대신 주제가 나와도 된다. 문단에서 소주제다. 문장에서 '첫째', '둘째' 등으로 쓰인다.

    ② R(Reason) :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이유를 설명한다. 근거로 이유 대신 방법이 나와도 된다. 이유나 방법은 개념이 추상적이다. '왜나하면', '때문이다' 등으로 쓰인다.

    ③ E(Example, Evidence) : 근거를 증명하기 위해 예를 제시한다. 자료로 보여주면 증명이 더 강력해지기에 수치를 드러내 보인다. 사실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제시해도 좋다. 예, 자료, 사실, 전문가 의견은 개념이 구체적이다. '예로', '예를 들면' 등으로 쓰인다.

    ④ P'(Point) : 주장을 강조한다. 주장 대신 주제가 나와도 된다. 문단의 마지막에서 소주제의 강조다. 명령이나 제안의 역할도 한다. 어떤 때는 다음 문단의 내용을 연결하는 전환 문장이 되기도 한다. '따라서', '결론적으로', '앞으로' 등으로 쓰인다.

  - 프렙은 논리와 논증을 완벽하게 갖춘 구조

    * 연역법 : 주장이 먼저 나오고 근거로 뒷받침하는 논리, 귀납법 : 근거가 먼저 나오고 주장이 나오면 귀납법

  - 프렙의 문단 형식

    ① 1형식 : 소주제(P)-이유(R)-자료(E)-자료(E)-자료(E)-소주제(P')

    ② 2형식 : P-(R1-E-E-E)-(R2-E-E-E)-(R3-E-E-E)-P'

    ③ 3형식 : P-R-E-P'-접속부사-P-R-E-P'

      * 대비나 반대되는 주장 앞에 '반면에', '그런데' 또는 '그럼에도'와 같은 접속부사를 활용하여 전환

 

3장. 글쓰기의 형식은 단문으로 하라

  - 한 문장에는 하나의 생각만을 담아야 하는 '한 문장, 한 생각'의 원칙을 지킬 것

  - '알기 쉽고, 정확하고 간결한' 3C(Clear, Correct, Concise)

  - 단문을 쓰려면, 주어, 서술어, 목적어가 한 번 들어가면 된다.

  - 복문(겹문장)이 있을 때, 이들이 두 개로 나뉘면 단문이 된다.

  - 프렙 문단에서 주장이 되는 문장(P)은 단문이고, 뒷받침하는 문장(R)은 한줄 반까지 해도 된다. 그리고 예시(E)는 길어도 된다. 예를 실감나게 길게 적을 수록 좋은 글이 된다. 다시 주장강조(P')는 짧아지지만 주장(P)보다는 길다.

  - 우리글은 주어만 제대로 쓰여도 글쓰기 문제가 대부분 해결될 수 있다. * 능통태 쓰기도 가능

 

4장. 글을 철저하게 독자를 위해 쓰라

  - 항상 읽을 사람부터 생각하고, 자신이 왜 글을 쓰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되뇌면서 글을 쓸 수 있도록 정신의 고삐를 늦추지 마라.

  - 실용 논리의 패턴

    ① 순차적/나열식 패턴 : 시간적 전개, 장소적 전개, 과정 전개, 중요도 순서로 전개, 일반에서 상세로 전개

    ② 비교/대조 패턴 : 서로 같은 성질은 비교, 서로 다른 성질은 대조. 문제:해결 전개, 원인:결과 전개, 논쟁(찬반) 전개

    ③ 분할/분류 패턴 : 분할은 큰 것을 쪼개어 같은 성격을 가진 것을 따로 모으는 것으로 톱다운 방식, 분류는 작고 간단한 정보를 모아 차츰 큰 정보로 그룹화하여 나가는 방법으로 보텀업 방식

  - 전문용어와 약어는 보조기사 박스를 활용

 

5장. 알기 쉽고, 정확하고, 간결하게 쓰기

  - 제목과 소제목에 핵심 내용을 담고, 문단은 소주제문으로 시작하며, 개요와 목차, 리스트를 적극 활용하고, 동영상이나 그림/도표를 사용하고, 말하듯 쉬운 언어를 택할 것

  - 일물일어의 법칙 : 하나의 사물을 나타내는 단어는 오직 하나 밖에 없다.

  - 명칭은 가장 구체적인 것을 일관되게 쓰고, 주어에 가작 적합한 서술어를 찾아 쓰자

  - 구체적인 수치로 표현하고, 완전한 문장 형태를 지키자.

  - 수식어와 피수식어는 가깝게 두고, 조사도 정확하게 사용하자

  - 복수 표현에 주의하고, 단어 쌓기와 단어의 중복은 피하자

  - 단어는 서로 동일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씀으로써 대등성을 살리자

  - 글도 버리는 데 용감해야 하며, 형용사와 부사, 접속부사 등도 최대한 줄이자

    * 접속부사는 문단을 전환할 때 중요하지, 문단 안에서는 접속부사가 없는 것이 좋은 글

 

6장. 글쓰기 실력을 높여주는 실전 교정

  - 서론 문단 : 첫문장은 예(E)나 명언 속담을 인용하여 시작하여 이유(R)로 뒷받침 근거를 설명하고 마지막 주장문(P) 도입으로 미괄식으로 쓴다.

  - 본론 문단 : R-E-E-E 형식이나, 복합한 구조는 P-R-E-E-E-P' 형식으로 구성

  - 결론 문단 : P(도입 소주제)-근거로서 R(방법)-P(제안 소주제)로 구성

  - 보고서, 제안서, 기획서를 쓸 때, 가정 먼저 할 일은 분류다.

    ① 보고서 쓰기

      * 초기 보고의 목적은 일어난 상황이나 정보를 최고 결재권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데 있다.

        ** P(목적이 무엇)-R(배경,문제점)-E(증명)-P(문제의 해결 방향 제시)

      * 후기 보고는실행을 마친 상황이나 정보를 대상으로 한다.

        ** P(결론이 무엇)-R(필요성)-E(증명)-P(향후 보완 사항)

    ② 기획서 쓰기 : 문제-해결 구조이지만 문제의 본질에 치중. 문제의 원인을 1차 분석하여 프렙으로 전개, 더 깊은 원인을 찾아 2차 분석, 원인-더 깊은 원인-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3차 분석까지 하는 문서

      * 정책기획보고서 : 사전에 하는 보고, 조정과제보고서 : 사후에 하는 보고

        ** P(문제가 뭔지), R(왜 의제가 되었는지), R(어떻게 해결하는지), E(앞으로 추진 계획은), P(결정권자가 할 일은)

      * 정책참고보고서 : 관련 사례를 참고자료로 하는 보고서의 범주

    ③ 제안서 쓰기 : 기획서와 다른 점은 해결에 중점을 둔다는 것

 

쓰기의 공식 PREP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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